23일 하니움 적벽홀에서 여미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Stage1이 조해주 단장의 지휘 아래 공연되고 있다.(위),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석(아래)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은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영광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13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을 감상하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주향득 여사(위, 좌), 조명순 군의원(위, 우), 김지숙 군의원(아래, 좌), 오형열 군의원(아래, 우)

이날 정기연주회를 감상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군의장, 조명순·오형열·류종옥·김지숙 군의원, 주향득 여사, 이숙자 여사와 화순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군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스테이지와 특별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브라보~, 앵콜을 외치며 호응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해주 단장(중앙), 김충군 단무장(좌), 김은이 단무장(우)

조해주 단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까지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13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몸이 안 좋았는데, 합창단원들과 김은희 단무장, 김충군 단무장, 진승현 객원지휘자 등 많은 분들이 곁에서 더 열심히 고생해 주셨기에 오늘 공연을 무사히 준비하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끝자락에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출산, 합격, 취업, 결혼, 승진 등 지난 영광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여미합창단도 각종대회와 행사에서 입상하거나 찬사를 받은 영광의 날들이 있었다. 시간예술의 창조자 여미합창단의 ‘영광의 순간들’과 함께해 주신다면 더 없는 영광이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하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

연주회 감상차 객석에 앉아 있던 신정훈 국회의원은 사회자의 요청에 의해 잠깐의 인사말을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올 한해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의 피곤함과 노고를 위로하는 연말 송년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훌륭한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조해주 단장님과 합창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들도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끝까지 잘 감상하겠다.”고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Stage 여미합창단원들의 혼성곡 ‘신고산 타령’, 새타령’, ‘강원도 아리랑’으로 시작됐다. 2Stage ‘나는 미남이다’, ‘꽃밭에서’, ‘세시봉메들리’, 3Stage ‘꽃 파는 아가씨’, ‘별’, ‘고향의 봄’ 4Stage ‘천안 삼거리’, ‘모란이 피기까지는’, ‘봄바람 난 년들’이 공연됐으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앵콜을 받았다.

조해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하고 있는 여미합창단 공연 모습1

진승현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하고 있는 여미합창단의 공연 모습2

스테이즈 사이사이 푸른봄소나타의 색소폰 앙상블, 조온유 첼리스트의 첼로 독주, 소리애 프룻앙상블의 현악 중주 공연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펼쳐져 연주회의 품격을 높였다.

특별공연을 하고 있는 조온유 첼리스트(좌) , 소리애 플룻앙상블 공연(위, 우)

여미합창단은 2002년 초등학교 평생어머니노래교실로 개설, 2007년 초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활동, 2008년 여미합창단으로 재창단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여미합창단에서는 함께할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노래와 합창을 좋아하고 열정 가득한 남성과 여성 모두 환영한다. 연습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와 저녁 8시며, 연습 장소는 부영3차 상가 407호 여미연습실이다.

마지막 공연, 크리스마스엔 축복을

문의 : 조해주 단장. 010.3613.5643
김은이 단무장. 010.5605.7461 / 김충군 단무장. 010-3649-3929